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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평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를 읽고 나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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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분이라는 것은 참으로 묘하고 복잡한 것이다. 이 기분에 따라서 하루의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날엔 어떤 일을 해도 과정도 결과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기분이 좋은 날엔 어쩐지 상대방이 나에게 실수를 하더라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세상이 모두 내 것 같고 하루의 모든 것들이 밝고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감도 듬뿍 생기는 것은 덤이다.

이처럼 우리의 하루를 결정하는 기분. 하지만 기분을 관리하는 일은 평생을
연습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왜 그럴까. 아마도 하루 안에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며, 우리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애써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내 마음과 감정을 조금 더 참아내거나 자신을 깎아내리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을 겪고 나면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소위 말하는 번아웃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심지어 상황에 휘둘려 잘못된 선택을 내리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더 이상 자신을 깎아 내리거나, 상황에 휘둘리지 않도록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불행에 대처하는 방법,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을 때 극복해낼 마음가짐 등등에
대해 우리는 미리 사전에 공부하고 예습해 둘 필요가 있는 것은 물론이다.

우리는 우리의 하루와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이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지출한다.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작게는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서 먹는 사람도 있고, 중년 남성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룸싸롱에 찾아가기도 한다. 또한 주말에는 바다로 산으로 떠나 기분전환에 대한 노력을 한다.

현명한 사람들은 이러한 기분 관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더욱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예로 세계 최고 부자(富者) 중 하나인 일론
머스크는 멘탈과 기분을 관리 해 주는 전문가를 고용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ㅣ 레몬심리 지음 ㅣ 갤리온 출판사